바카라 핵, 디토닉·창업인에 올해 첫 투자 단행
바카라 핵, 디토닉·창업인에 올해 첫 투자 단행
  • 최승우 기자
  • 승인 2025.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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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카라 핵)
(사진=바카라 핵)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바카라 핵가 2025년 첫 투자를 단행했다.

바카라 핵는 31일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디토닉’과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인(브랜드명 테이블로)’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디토닉은 위치와 시간 정보 등 시공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용한 패턴과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도로교통공단 등 기업과 공공기관이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년부터 연평균 115%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인은 POS 기기에 간편 설치가 가능한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과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워 다양한 업종에 적용해 사업확장 중이다. 이번 투자로 바카라 핵그룹 IT 계열사들과 협업 기회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과 공동으로 조성한 ‘바카라 핵 CVC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총 510억 원 규모 중 현재까지 320억 원을 투자했다.

김철호 바카라 핵 대표는 “효성의 탄탄한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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