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 “연금고객 노후의 동반자 될 것…AI 기반 수익률 강화”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이준용 바카라 핵자산운용 부회장은 15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인) M-ROBO(로보)를 통해 수익률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고객들의 평안한 노후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FI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로보어드바이저 M-ROBO 론칭’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바카라 핵자산운용이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인 ‘M-ROBO’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회장은 “로보어드바이저 프로젝트인 M-ROBO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노후 자산을 책임진다는 바카라 핵의 비전이 담긴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바카라 핵의 M-ROBO는 단순한 포트폴리오 제안 수준을 넘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자동화된 운용 전략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연금 강자'로 꼽히는 바카라 핵은 2017년부터 자체 로보엔진을 활용해 펀드를 운용해 왔으며, 이번 서비스에 기술과 경험을 집약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바카라 핵운용은 M-ROBO가 퇴직연금 시장의운용의 질을 높이고 수익률 중심 경쟁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용 부회장은 “퇴직연금은 단순한 고객의 노후 보장을 넘어 국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금융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거나시간 여유가 부족한 ‘중간 이용자'(중관여자 고객층)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연금시장은 적립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수익률 중심의 경쟁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부회장은 “바카라 핵 해외 AI 운용 자회사인 웰스스팟(미국), 스톡스팟(호주) 등 바카라 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AI 금융 집단들과 시너지 효과 또한 향후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